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, 신청 첫날인 어제 180만 가구가 1조 2천여억 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는 공적 마스크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주변 지인들로부터 이런 문자나 카톡 받으신 분들 많으시죠? <br /> <br />온라인에서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때 '전체 동의' 버튼을 누르면 지원금이 자동으로 기부되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메시지인데요. <br /> <br />절대 수정도 안 된다며 정부의 조치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모두 허위 사실, 가짜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재난지원금 신청 약관에 동의하면 기부 동참 여부를 묻는 칸으로 넘어가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서 기부에 동의한다고 해도 이번에는 기부 금액을 직접 입력하게 되어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이걸 지원금 신청 금액으로 착각해서 기부하게 됐다고 불만을 제기한 사람들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실수로 지원금 기부를 선택했어도 당일 저녁 11시 반까지 카드사에 요청하면 취소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액 취소도 가능하고 기부금 변경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재난지원금 신청이 처음이다 보니 인터넷 사용이나 행정 절차에 서툰 고령자들은 물론이고 젊은 사람들도 헷갈리기는 마찬가지인데요. <br /> <br />가짜뉴스 주의하시고, 꼼꼼히 확인한 뒤 신청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22019590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